건강하게 오래 일하고 싶다면 : 사회복지사 준비 나를 위한 도전!! 사회복지사 자격증 준비과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늦지 않게 도전해보세요.
내게 맞는 새로운 시작을 찾았네요
요즘 ‘100세 시대’라는 말이 익숙한데, 저는 제 건강을 믿고 있다 보니 오히려 노후가 갑자기 불안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늦게까지 일할 수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 고민해봤답니다. 20대도 아닌 나이에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면 업무 능률도 안 오르고, 스트레스만 많아질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 와중에 저는 평소에 봉사를 하려고 봉사모임에 가입하고 한 두번 활동했던 기억, 평소에 예의와 기본 매너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네요. 그러다 보니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길이지만, 저 자신에게 맞는 일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1. 첫 발걸음: 급하게 시작했어요
관심이 생기자마자 저는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초조함에 사로잡혔어요. 그래서 교육원에 등록하고 플래너도 찾아서 온라인 강의를 바로 수강했어요. 그렇게 사회복지사 자격과 함께 학사 과정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네요.
2. 온라인 수강은 생각보다 좋았어요
직장 일이 크게 힘들지는 않았기에 퇴근 후나 주말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듣고 과제나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다 보니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답니다.
3. 독학사 병행은 정말 쉽지 않았어요
플래너님이 “독학사 시험도 같이 준비해보세요”라고 조언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 강의도 찾아보고 틈틈이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어요. 1단계는 난이도가 낮다곤 해도, 오랫동안 책을 손에서 놓은 분이라면 공부 범위가 방대하게 느껴질 거예요. 일반적으로 2~3개월 정도로는 다 준비하기 어렵고, 여유 있게 6개월 정도 잡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도 퇴근후 시간을 이용해서 2~3개월 준비를 했는데 생각처럼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4. 온라인 수업 중심으로 계획을 조정했어요
제가 병행했던 기간 동안 집안과 건강 모두 신경 못 쓰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아니라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기초가 약한 나이든 분’들은 독학사 병행보다는 온라인 수강으로 학점을 충분히 이수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은 좀 더 들더라도 일상을 계속 유지하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5. 플래너의 역할: 함께하니 더 든든했어요
플래너님은 제가 놓칠 수 있는 과제나 과목 수 초과 같은 부분도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때문에 분명히 장점이 많이 있어서 저는 플래너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케이스예요. 근데 플래너님들도 투잡이시거나 바쁘신 분들이 종종 있으시다 보니 저같은 경우는 1학기에 인정되는 학점에서 1과목에 해당하는 3학점을 초과해버리는 실수가 생겨서 3학점을 버리고 다음학기에 같은 과목을 한번 더 수강해야 하는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어요. 제가 플래너님만 완전히 믿고 플랜 받아서 그냥 그대로 진행만 하다보니까 그런 불상사가 생겼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플래너가 있다고 무조건 믿기보다는, 플랜을 받은 후에는 스스로 한번 체크해보는 게 좋겠어요.
6. 자격증 준비하며 느낀 취업 기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면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공부하면서 보니 학교, 복지관 등 기관이나 일자리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자기 성향과 잘 맞는 곳을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 있을 것 같았답니다.
천천히, 꾸준히, 나답게 준비했어요
늦은 시작이었지만, 나에게 맞는 속도와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 천천히 가되, 꾸준히 수강하면서
- 플래너의 도움을 받되, 스스로도 점검하고
- 내 성향에 맞는 기관을 찾아 공략하는 취업 전략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충분히 도전할 만한 길이에요. 저처럼 나이가 들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었네요.
👉 다음 글에서는 실습일지 5일차 이야기를 준비 중이에요. 계속해서 함께 해주세요!